무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소의 하루 매일 오전 7시까지 출근을 한다. 사실 공식적인 출근시간은 9시지만 해외바이어는 본인들 퇴근시간 전에 반드시 답을 받고 싶어 한다. 그들이 갑이니까. 답을 주려면 그들의 퇴근시간 전인 8시까지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줘야 한다. 결국 어제 오후 6시 급행 항공편으로 보낸 샘플이 그들에 한국시간 새벽 1~2시쯤에 도착하고 그걸로 본인들이 회의한 내용을 나에게 전달, 내용을 전달하고 답을 받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7시에 출근해서 1시간 동안 메일 확인 후 답변을 나가면 그제서야 커피타임이 생긴다. 1.5층에서 커피머신에 커피를 내리고 편의점에서 에너지드링크를 사온다. 1+1로 할인하는 김에 10캔 정도 샀다. 너무 일찍부터 집중을 하다보면 졸음이 오고 피로가 몰려오니 에너지드링크는 마치 삶의 일부.. 이전 1 다음